3회차 엘든링 플레이
 
성하가 DLC 지역 온다고해서 다시 밀기 시작함

 
2회차 시점에서 DLC 구매했을 땐 소각로 골렘 ㅈㄴ 무서워했어서...
그래도 이젠 레벨업도 됐고 소각로 항아리도 널널하니 괜찮지 않을까?ㅎㅎ하고 갔는데 또 천벌받음
진짜 하다가 너무 빡쳐서 얼굴 시뻘개짐
이놈의 존나 열받는 점은 영체는 잡아도 적당히 통돌이 돌리다가 뱉으면서 나는 즉사시켜버린다는 점이다
 

 
이번 레다전은 올스타즈를 목표로 하고 퀘스트 미는 중...
뿔인간 소환 없이 티시랑만 깨려니까 빡세서 코옵 형님들 모시기로 함
친근한 레다와 퀼레인과 무아 짗 여러 사람들을 죽이며 대가리 깨져가다가 May I Solo Him? 형님 모셔서 개편하게 클리어했다...
 
 

 드디어 창천 우호퀘를 끝냈다

원래 픽시족들 좋아서 시작한 우호퀘였는데 욕심내다보니 이제 신생빼고 모든 우호퀘를 끝냈다...

진짜 단연코 창천이 제일 좆같았음

전에 끝마쳐둔거 추억보정되고 뭐 그런거아니고 진짜 개좆같았음 괜히 마지막에 남겨둔게 아님

그나스족은 퀘스트 주는 곳 지형이 들어가기 좀 번거로운거 빼고는 선녀고

모그리들은 악명으로 들은 것보단 괜찮았음

바누바누 이게 진짜 문제임 아니 사실 바누바누가 문제가 아니라 아발라시아 구름바다를 메워야됨 그냥

찔끔찔끔 똥싼것처럼 떨어져있는 지형도 개빡치고 서쪽에 냅~다 에테라이트 두개 박아둔게 진짜 개사탄같음 그리고 퀘스트는 맨날 동쪽 끝까지 가라고함

그것도 중간에 내리면 탑승지점에서 다시 데리고와야하는 사누와타고 씪빨럼아 !!!!!!!!!!!!!!!!!!!!!!!ㅠㅠㅠ

사누와 탑승 퀘 진짜 개극혐인데 매일매일 받아서 열받았삼

화 낼거 다 냈으니 추억미화를 돌려보자

사실 메인스토리는 하나도 빠짐없이 즐겁게 밀었지만 우호부족퀘는 밀린 구몬 푸는 것처럼 넘겨해서 대부분 스킵했긴함...

제일 처음으로 완료했던 픽시+아난타족은 정말 재밌게 밀었었지...

그리고 효월 우호퀘들이 참 좋았음

장르에 대한 애정이 깊은 상황에서 접해서 그런가 아님 나도 어쩔수없이 털복숭이 KAWAII조형에 너그러운 마음을 품고 마는 뻔한 씹덕새끼라서 그런걸까

근데 실제로 개웃겼던걸 어캄

이거 아이테리스로 따지면 에메트셀크가 메가테리온으로 변신해서 테일즈런너 하고있는건데

어쨌든 웃기고 좋았다

어..?게임일기 길게 쓰고싶었는데 점점 눈에 힘이 풀림..

당연하지... 퇴근하고 게임까지 했는데 일기같은거 쓸 기력이 남았겠냐고

신생 우호퀘는 안할거다

우호도 10씩 모아서 맹우까지 채울 기력 나한테는 없다

카느 에 센나님, 멜위브님, 나나모님이 우호부족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지금도 힘쓰고 계실 것임

저는 이제 그걸 메인퀘스트에서 받아먹기만 하면 되는거죠

야만족아이들아 힘내 !!! ! 공식에서 취급 개차반인데  나까지 너흴 팽해서 미안하다

근데 우호도 10은 좀 심했어!!!!!!!!! 안녕 !!!!!!!!!!!!!!!!!

안 보고 그리기(보스편)
내가 깬 것만 넣어서 빠진거 많음
엘드리치 무희 쌍왕자 정말 잘그렸다고 자부합니다

굳이 드림하는거 아니래도 재귀 캐릭터 짜고싶어서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커마하니 은발이 되게 안예쁘게 나옴...

ⓒ갱 님

아진짜너무귀여워서 소리지름

오라버니는 늑대이시고 수컷이시고